배우 문가영, 랙앤본 첫 한국 로컬 앰버서더로 발탁

2025년 4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랙앤본(rag & bone)이 배우 문가영을 브랜드 최초의 한국 로컬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랙앤본은 문가영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평가하며, 2025년 봄·여름 시즌 화보를 통해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발탁은 문가영의 광고계 내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랙앤본의 한국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랙앤본 브랜드의 정체성과 특징

랙앤본은 2002년 뉴욕에서 론칭한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로, 런던의 클래식한 전통에서 영향받은 테일러드 실루엣에 뉴욕의 쿨하고 모던한 감성을 결합한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높은 퀄리티의 소재와 패턴을 바탕으로 간결하고 동시대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며, 실용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랙앤본의 이러한 디자인 철학은 현대적인 감각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전개하는 랙앤본은 한국 시장에서 백화점과 SSF샵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세련된 감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고유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문가영 앰버서더 발탁은 그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랙앤본의 조영주 팀장은 "문가영과 함께 올해 S/S 시즌 화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앰버서더 선정의 의의와 향후 마케팅 전략

랙앤본이 문가영을 첫 한국 로컬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은 브랜드의 한국 시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랙앤본은 "문가영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완벽히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문가영의 이미지가 서로 일치하며, 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랙앤본은 문가영과 함께 2025년 봄/여름 컬렉션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조영주 랙앤본 팀장은 "문가영과 함께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모델 기용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고리로서 문가영의 역할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랙앤본의 이러한 전략은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